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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오골계] 백봉오골계 초란 구매 후기(+동물복지백봉오골계)

by 쑤쿤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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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유용한 리뷰를 가져온 주인장 수쿤입니다.

이번 리뷰는 앞서 소개해드린 즙에 이어 건강을 위한 또 다른 선택, 바로 백봉오골계 초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요즘 건강에 신경 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죠? 저는 이번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 백봉설원에서 백봉오골계 초란을 구매해봤습니다.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아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백봉설원은 믿을 수 있는 농장인데요. 이곳은 천기누설, 나는 농부다, 그리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만족지수 1위 기업대상을 받은 만큼, 품질과 신뢰도에 있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러니 제가 안 먹어볼 수가 없었죠! ​

 

백봉오골계 초란, 주문부터 도착까지

우선 계란이 포장된 상태를 먼저 살펴볼게요. 계란은 무사히 빵빵하게 채워진 에어캡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 포장 상태가 정말 훌륭했어요.

 

이전에 다른 곳에서 구매했던 계란들은 종종 깨져서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걱정이 없었답니다. 특히 백봉설원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이기 때문에 더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저는 사실 예전에 이영란 초란으로 유명한 계란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동물복지 인증까지 받은 농장이라서 다시 한번 구매하게 되었어요. 동물복지 인증을 받기까지는 굉장히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동물복지인증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인증제도로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 농장에 생산된 축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출처: 국가동물보호시스템

 

백봉오골계 초란의 품질과 특징

포장을 뜯고 나니 깨지지 않고 무사히 도착한 초란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요! 계란 껍데기 위에 적힌 숫자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 숫자들이 뜻하는 바를 설명드릴게요.

초란

  • 1: 닭의 사육환경을 나타내는 번호로, 1번은 방사육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계란은 4번(기존 케이지) 사육방식으로 생산된 것이 많죠.

백봉설원에서는 1번 번호를 달고 있는 자유방목 유정란 초란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렇게 동물복지 기준에 맞춰 방목으로 키운 닭들이 낳은 초란이라니, 믿고 먹을 수 있겠죠?

 

계란에 백봉설원 위에 숫자 보이시나요?

숫자에 대해서 설명 먼저 해드릴게요!

0701 A100N 1

0701

  • : 닭이 알을 낳은 날/ 산란 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표시 가능하다고 합니다.

A100N

  • : 농장 고유번호인데요, 식품안전나라에서 조회하면 해당 농장이 어떤 곳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1

  • : 닭의 사육환경을 나타내는 번호로, 1번은 방사육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계란은 4번(기존 케이지) 사육방식으로 생산된 것이 많죠.

 

계란 보관 방법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어요! 계란은 물로 세척하면 안 된다는 점인데요. 저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에요. 계란을 물에 씻으면 껍질에 있는 작은 숨구멍들이 막혀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란은 세척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냉장고에 넣을 때는 별도의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시면 더욱 좋답니다.


유정란과 초란의 차이점

백봉설원에서는 유정란초란 두 가지 종류로 계란을 판매하고 있어요. 간단하게 차이를 설명드리면, 유정란은 수정된 계란이고, 초란은 닭이 처음으로 낳은 계란을 뜻해요. 특히 초란은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인데, 그만큼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초란은 특히 삶아서 먹으면 좋다고 해요.

 

 

근데 맛은 정말 일반 계란보다 노른자가 정말 고소해요

크기는 작지만 영양가도 높다고 해서 대부분 삶아서 먹었어요 : )


초란 먹는 방법

저는 초란을 삶아서 먹거나, 계란프라이로 해 먹고, 라면에 넣어 먹기도 했어요. 특히 삶은 초란은 크기가 작아서 간편하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것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일반 계란보다 노른자가 더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작지만 영양가가 높아서 간식으로도 딱이었답니다.

혹시 여러분은 초란을 어떻게 드시나요? 제가 해보지 못한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꼭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백봉설원의 백봉오골계 초란으로 건강하게 식사를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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